'보니알렉스' 추동 MD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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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4 오전 10:49:26

더휴컴퍼니(대표 권성재)의 「보니알렉스」가 백화점 추동 MD 개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롯데백화점 노원점, 전주점, 청량리 역사점, 부산 동래점, 청주 영플라자, 일산점 등 총 6개 매장을 확보한 것. 영 패션 PC에서 톰보이 대체 MD외 뚜렷한 변화가 없는 점을 감안할 때 단연 선전한 결과다. 이로써 「보니알렉스」는 롯데백화점에 25개 매장을 운영하게 되며 밸류 존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히게 됐다. 현재까지 60%의 신장율로 동 상품군 내의 타 브랜드 대비 120~130%의 매장 효율을 보이고 있으며 상반기 1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롯데 강남점, 건대 스타시티점, 부산 센텀점 등지에서는 매출 톱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매출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재킷, 스커트, 팬츠와 코디가 가능한 롱 티셔츠, 블라우스 등 세퍼레이트 아이템 구성을 지난해 대비 크게 80%까지, 2배 가량 확대 운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요 구매층인 직장 여성들의 착장이 셉업 스타일에서 믹스매치 코디네이션으로 바뀐 데 따른 것이다. 현재 히트 아이템 역시 셔츠와 저지류 등이다. 효율을 추구하는 영업 전략도 주효했다. 이 회사 왕춘태 부장은 ‘효율’을 강조하며 “MD 구성이 「보니알렉스」 의 이미지와 동떨어지고 구매 타깃도 맞지 않은 대형 마트 매장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매출 상승의 여지가 있는 매장과 아닌 매장을 확실하고 빠르게 구분 지었던 것. 실제로 지난해 상품군내에서 늘 하위에 머물렀던 롯데 부평점의 경우, 가능성 있는 매장이라고 판단해 매출과 관계없이 매니저를 한 명 더 충원했다. 현재 부평점은 밸류존 내 매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임윤정 기자
permro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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