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 성장세 거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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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누계로 가두점 45%, 백화점 35% 고공신장

2010-08-06 오후 4:52:17

신원이 진행하는 「비키」의 성장세가 무섭다. 지난달까지의 누계로 가두점 매출 신장이 전년 동기 대비 50%를 넘어섰다. 무더운 7월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신장율 45%(7월 28일)를 기록했다. 신규 오픈 매장(10개)을 제외하고도 35% 성장했다. 백화점 매출 역시 35%를 나타내 내부적으로도 고무된 상태다. “론칭 15돌은 맞은 「비키」 이보다 강했던 적이 없었다. 자사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약체로 평가되던 「비키」 의 돌풍에 대해 누구보다도 감회가 남다르다. 이제야 브랜드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기분이다. 브랜드의 성장 요인은 무엇보다 상품이 소비자에게 어필한 데 있다. 그리고 매장을 관리하는 영업맨들의 맨파워가 강했다. 올해 10개 매장을 추가해 현재 1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런 추세라면 하반기까지 120개 매장도 가능하리라 예상한다.” 「비키」의 리뉴얼을 주도했던 김남규 사업부 이사는 「비키」의 성장 요인으로 강력한 맨파워를 꼽았다. 실제 「비키」는 지난해 말 디자인실에 김지수 실장이 새로 합류하면서 믹스 매치의 단품 아이템과 캐릭터성이 강한 룩을 선보이며 브랜드 색을 찾는데 주력했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 이사 역시 「베스띠벨리와」와 「씨」의 중국사업담당, 생산부장 마케팅부장 사업부장 등 다양한 파트를 경험한 베테랑이다. 그는 1년 반만에 95개 매장의 SI 리뉴얼을 완료해 현재 5개의 매장만 남겨놓은 상태다. 빠르고 집중력있게 비키의 리뉴얼을 단행한 것이다. 김 이사는 「비키」의 또 다른 성장의 이유로 트렌드를 꼽았다. 캐주얼 룩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비키」가 추구하는 믹스매치 코디네이션과 캐릭터성이 강한 스타일이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올 추동에는 특종 상품을 주력으로 지난해 대비 3배까지 늘려 진행하며 올해 5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임윤정 기자
permro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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