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패션 브랜드 「샤트렌」이 전속모델 손예진(사진)과 함께 지난 15일 압구정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올 F/W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에서 샤트렌은 한층 젊고 세련된 디자인을 부각시켰다. 기존의 샤트렌이 30, 40대가 주 타깃이었다면, 이번 컬렉션에서는 일명 ‘예진 라인’을 선보이며 젊은 층에 주목, 20대 후반부터 30, 40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룩을 선보였다는 점이 색다르다.
그 일환으로 기존 ‘오리지널’과 새롭게 구성한 ‘릴럭스(RELUXE)’ 라인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 올 가을부터 본격 출시해 바람몰이에 나서겠다는 것. 김효빈 디자인팀 부장은 “최근에 다시 주목 받는 미니멀은 과거와는 다른 모습으로 표현된다. 섬세하고 계획된 불륨감에 쿠튀르적인 터치가 가미되어 더욱 여성스럽게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940년대와 1960년대가 공존하는 ‘오리지널 파리’ 라인과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글램 시크’ 라인에 이어 샤트렌의 스포츠웨어 그룹인 ‘릴럭스’ 라인에서는 차별화된 컬러군과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차별화 요소다. 퍼플, 핑크, 바닐라 계통의 여성스러운 컬러를 점퍼 특유의 광택 소재와 매치시켜 그래픽적인 코디네이션을 유도해 신선함을 배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샤트렌은 올 F/W컬렉션을 계기로 여성 캐주얼 시장에서 글로벌 SPA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한편 기존의 프렌치 캐주얼 스타일을 주요 컨셉트로 하면서 그에 걸맞는 소재와 컬러 등 토털 코디가 가능한 다양한 상품 전개로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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