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화시장 빈 곳 노려 수익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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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경 보끄레머천다이징 기획부장

2010-07-16 오후 2:28:43

“잡화 전문업체와 디자이너 브랜드 사이에 빈 시장이 존재한다. 저렴하면서도 디자인 감도를 갖춘 상품이 등장한다면 성공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여성복 업체들은 어느 복종보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높은 디자인 안목을 갖추고 있다. 오랜 디자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잡화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이다.” 고태경 보끄레머천다이징 기획부장은 “여성복 브랜드들의 잡화 시장 진출이 과거 구색 맞추기를 넘어 이제는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고태경 부장도 “하반기 론칭하는 여성 영 캐주얼 편집숍 「코인코즈」에 6~7만원대의 저렴한 아이템에서 고가 제품까지 국내 및 해외 잡화 상품을 30%까지 구성한다. 국외는 물론 국내 전 브랜드를 거의 대부분 직사입으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고 부장은 “매장관리 혹은 가격행사 부분에 있어 원활한 시스템을 만들고자 해외는 물론 국내 상품 역시 직사입을 선택했다. 사실 이례적인 일이다. 위험부담은 있지만 입점하는 각 브랜드들과 코웍한다는 마음으로 서로 윈윈하는 선에서 절충하고 타협했다. 우리는 입점하는 각 업체에게 자사 브랜드를 부착할 수 있게 했고 업체는 「코인코즈」를 위해 주문 제작 해줄 것을 약속했다. 다른 편집숍에서 전개되는 상품과의 차별화를 위해서다”고 강조했다. 정말 생소한 인디 브랜드를 소비자가 구매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욕구가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을 충족시킬 ‘it’이 무엇일까? 고 부장은 “브랜드 비즈니스만이 그 해답이라 생각지 않는다”며 “각 브랜드를 적절하게 믹스하고 커스텀 메이드화 한다면 소비자 원츠(wants)에 더 가까이 근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윤정 기자
permro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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