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맘은 오가닉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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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재 유아복ㆍ침구류에 관심 높아

2010-07-09 오후 3:46:25

유아복 리딩 브랜드들이 ‘에코’를 주목하고 있다. 이들은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오가닉 목화를 제품에 사용, 에코맘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자연이나 생태를 의미하는 에코(Eco)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친환경’을 의미한다. 오가닉 소재는 화학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아 지구환경보존의 장점과 화학처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 것이 특징. 이런 에코 열풍에 보령메디앙스의 「오가닉코튼」은 물 만난 고기다. 론칭 초기 ‘오가닉’이라는 생소한 소재로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았던 것에 비해 최근 갤러리아, AK분당, 삼성직영점 3개 매장은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 자매 브랜드인 「타티네쇼콜라」도 하반기 오가닉 라인을 강화한다.김현식 팀장은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침구 세트와 내의에 오가닉 면을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 선보이는 토들러 라인의 4개 테마에도 친환경을 접목해 에코맘들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아가방 앤 컴퍼니(대표 구본균)는 지난 4월부터 모든 브랜드에 오가닉 면사를 사용하고 있다.유기농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회사는 이례적으로 전 의류제품에 오가닉 면을 도입한 것. 특히 제품 인상 가격은 5000원 정도여서 소비자들의 반응도 높다. 우희정 부팀장은 “오는 8월 베이비페어 참여 주제를 ‘에코’로 잡았다”며 “오가닉 소재의 사용은 단순한 브랜드 마케팅이 아닌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사회환원적 기업활동의 하나”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shl@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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