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미 파리 봉막스셰 百에 단독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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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샌더」 「크리스천 디올」과 어깨 나란히

2010-07-12 오전 9:29:07

디자이너 우영미가 또 한번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계적 럭셔리 브랜드들이 집결돼 있는 파리 봉막스셰 백화점에 당당히 단독매장을 열게된 우영미는 지난 6월 27일 파리 다크 앙 세느에서 진행된 2010 S/S 컬렉션에서 트리뷴, 르 피가로, 10매거진 등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다시한번 세계 패션계에 한국 디자이너 우영미의 이름을 날린 셈이다. 까탈스럽기로 유명한 파리 봉막스셰 백화점 바이어들 조차도 우영미에게 반해 「질샌더」 「그리스천 디올」 등과 함께 지하 1층에 단독매장(33~36.3㎡) 입점을 제의 받은 것. 봉막스셰 백화점은 LVMH 계열사로 「크리스티앙 디올」 「드리스반노튼」 「폴스미스」 등을 비롯 유명 해외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우영미는 지난 3년간 이곳에서 80~90%의 판매율을 나타내며 전체 브랜드 중 단연 상품 소진율 1위를 고수해 왔다. 이 회사 노주희 차장은 “편집매장에 입점해 3년간 꾸준히 오더를 받는 자체가 어려운 일이다. 매출이 기대 미만이면 한 시즌 만에도 브랜드가 철수된다. 이러한 환경에서 단독매장 운영을 제의 받은 것은 바이어들에게 ‘우영미’가 명품 브랜드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구성은 국내와 동일하게 진행되며 가격은 40%가량 높여 코트 130만원, 수트 130~160만원선이 될 전망이다. 현재 우영미는 전세계 12개국 30개 편집숍을 운영 중이며 내년 봉막스셰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하면 유럽지역에 단독매장 1호 점을 갖게 된다. 한편 지난 하반기 비아 버스 스탑(Via Bus stop)과 파트너쉽을 맺어 진출한 신주쿠 다까시야마, 나고야 다까시마야, 도쿄 3개 단독매장과 편집숍 1개점은 올해 들어 30%까지 매출이 신장해 성공적이라는 평이다. 버스 스탑은 ‘일본 옹와드카시야마의 자회사로 하이엔드 & 어트랙티브’를 표방해 그 동안 「헬무트랭」과 「빅터&롤프」 등의 브랜드의 성곡적인 안착을 도운 업체다. 국내에서는 「솔리드옴므」로 1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3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임윤정 기자
permro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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