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복 「폴메이저」가 디자이너 서은길과 손을 잡았다. 서은길은 「마인」을 시작으로 「시스템」 「XIX」 「시리즈」 등의 브랜드에서 실력을 쌓았으며 2005년부터 「G.I.L 옴므」를 출시, 국내외 시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폴메이저」는 이번 제휴를 통해 디자이너의 감성을 상품에 반영할 방침이며, 올 가을 서울패션위크에는 ‘폴메이저 바이 서은길’로 참가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폴메이저」는 공중파 TV 드라마를 통한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 드라마 <나쁜남자>, <국가가 부른다>, <로드넘버원> 등 3개 드라마에 제작 협찬사로 참여함으로써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전국 시청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것이다.
한편 「폴메이저」는 올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재환 사장은 “상반기 20개 점포가 추가됐다. 수트에 이어 캐주얼, 액세서리 판매가 늘어나면서전체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캐릭터 브랜드의 이미지를 선호하는 30~40대 남성들을 겨냥해 ‘캐덜트’란 캐치프레이즈를 표방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폴메이저」는 올 하반기에도 가두상권과 아웃렛 쇼핑몰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며 현재 50개점인 유통망을 연말까지 80개점으로 늘릴 계획이다. 전 사장은 “상반기 흐름을 계속 이어갈 경우 올해는 두 자릿수 이상의 흑자가 기대된다. 최근 남성유통 캐주얼 시장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볼륨 브랜드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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