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인이 여행가방 전문점 사업에 뛰어들었다.
「가파치」로 유명한 미우라인(대표 이우평)은 내년 봄부터 일본 에이스사의 「프로그레」 「프로테카」 「에이스진」 등 3개 브랜드를 위주로 한 여행가방 전문점을 오픈하기로 했다. 「프로그레(PROGRES)」는 컬러와 디자인이 뛰어난 여성 여행가방 전문 브랜드이며, 「프로테카(ProtecA)」는 기능성이 뛰어난 여행가방 브랜드, 「에이스진(ACE GENE)」은 비즈니스 전용 가방이다.
미우라인은 내년 봄에 10개 전문점을, 연말까지 40∼50개점을 오픈하기로 하는 등 유통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매장은 30평 안팎이면 가능하며, 제품 특성상 오피스 상권이나 대형 아웃렛타운 내에도 개설이 가능하다.
특히 미우라인은 에이스사 제품 외에도 「블루가파치」 「바그바그」 「루프」 「파셀」 등 다양한 성격의 국내외 패션 잡화 브랜드를 복합으로 구성하는 등 대리점주 중심의 영업전략을 세웠다. 「루프(loop)」는 미국 브랜드로서 10대 소녀 취향의 캐주얼 가방 브랜드.
이 회사 성연호 부장은 “여행가방을 중심으로 매장을 구성할 계획이며, 점주들이 원할 경우 상권 특성에 따라 「가파치」 「루프」 「바그바그」 등 패션 잡화 브랜드도 공급할 방침이다. 마진율은 45∼50% 수준”이라고 말했다.
영캐주얼 스타일의 「루프」는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등에 단독매장도 전개할 계획이다. 미우라인 측은 디자인과 컬러가 화려하고 구색이 다양해 패션 잡화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미우라인은 지난 11월 30일 롯데호텔에서 백화점 바이어와 대리점주가 참석한 가운데 ‘2006 상반기 미우라인 컬렉션’을 가졌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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