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신발이 워킹 시장 주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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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대 에스콰이아 이사

2010-06-25 오후 7:09:43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달라지고 있다. 드레스 슈즈와 패션이 결합된 슈즈 시장이 지나가고 모든 슈즈 브랜드가 건강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으며, 곧 편안함에 스타일이 가미된 컴포트 슈즈가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다.” 김주대 이사는 지난해 봄부터 백화점 영업을 시작한 「내추럴라이저」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20~30대 층으로까지 확대되면서 패션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켜줄 수 있는 컴포트 슈즈 「내추럴라이저」가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 기능성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살롱화에 비해 10만원 이상 저렴하고 특히, 「내추럴라이저」는 타 경쟁사의 컴포트 슈즈 판매가격보다 5만원 정도 낮다. 김 이사는 “백화점에서도 웰빙, 워킹 슈즈 등의 조닝이 강화되고 있으며 「제옥스」「락포트」「워킹온더클라우드」의 신발들과 경쟁하고 있다”며 “「내추럴라이저」는 뛰어난 착화감과, 쿠션, 인솔 등이 강점이다”고 밝혔다. 또 전량 미국 본사로부터 수입하고 있지만 다양한 디자인 제안과 기능성 향상 요구를 통해 한국 시장에 맞는 상품도 생산이 가능하다. 김 이사는 현재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의 워킹 슈즈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시대의 흐름을 잘 간파한 슈즈로 브랜드의 핵심 요소가 명확하고, 집중적인 마케팅 지원이 이루어졌다”며 “’w’ 등의 워킹 운동화가 시장을 확대했다며, 컴포트 슈즈가 시장의 대중화를 주도하게 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에스콰이아는 이미 영에이지 40개 매장에서 숍인숍 운영을 통해 시장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 직영 대형 매장 7개에도 입점해 있고, 지난해부터는 백화점 영업도 시작했다. 「내추럴라이저」는 2009년 약 7만족이 판매되었으며,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중심 가격도 13만원 ~ 16만원으로 백화점 살롱화에 비해 저렴하다. 에스콰이아는 합리적 가격에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중국에서 공급받아 불필요한 중간 거래나 물류 비용을 최대한 감소시켰다. 김 이사는 “신발은 의류와 달리 원부자재 모두를 수입해야 하고, 생산 등 기초 산업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소비 시장 변화와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이 도래하였고, 시장이 세분화 되었지만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의 등장은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과거에는 모 회사에서 자체 브랜드의 성장에만 주력하는 경향이 있었다”며 “고객 중심적 사고를 바탕으로 마켓 지향적인 브랜드의 성장을 중요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추럴라이저」가 에스콰이아의 중요한 신규 사업으로 유통과 고객이 원하는 컴포트 시장 1등 브랜드로 성장할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김정명 기자
kj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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