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앤루」 「포래즈」 「알퐁소」 등을 전개 중인 제로투세븐(대표 김정민)이 2012년까지 중국에 40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글로벌 브랜드 성장에 힘찬 도약의 시동을 걸었다.
올해 1800억원을 전체 매출 목표로 설정한 제로투세븐은 2007년 중국 현지 법인을 개설하고 현재 중국 내 중·대형 백화점을 중심으로 8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2012년까지 400개의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의류 부문에서만 116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회사 창립이래 최고의 월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유아용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을 본격적으로 론칭했다. 또 유아동 쇼핑몰 제로투세븐닷컴의 서비스 리뉴얼에 따른 매출 신장 등 회사는 지난해 150억원 매출을 달성 한데 이어 올해 전체 매출 180억원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가장 승승장구하며 매출 버팀목이 돼주는 것은 단연 「알로앤루」다. 2004년 론칭 이후 2005년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2006년 이후 유통망확보, 신선한 캐릭터와 디자인 등으로 매스밸류 시장의 돌풍을 일으켰다. 올 하반기는 출산용품 강화, 오가닉 소재의 도입 등으로 670억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07년 론칭한 「포래즈」는 현재 160개 매장을 전개 중이며 하반기 170개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최영원 이사는 “포래즈는 알로앤루보다는 인지도면에서 확연히 떨어지지만 향후 트렌디 해지는 아동복의 취향에 맞춰가는 발 빠른 디자인 대응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혀 그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2008년 제로투세븐이 야심차게 선보인 유아복 「알퐁소」는 올해 180억원 매출을 목표로 이마트 등 매스밸류 시장에 정착시켜나갈 예정이다.
최영원 이사는 “향후 제로투세븐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이자 이상향”이라며 “언젠가 중국 내 1000개 매장을 오픈 하게 될 날이 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송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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