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의 패셔너블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가 올 여름 ‘국립공원 깃대종 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깃대종 티셔츠(사진)를 출시했다.
지난 2007년부터 국립공원 복원사업을 후원하며 자연보호 활동 및 캠페인에 힘써온 라푸마가 올해는 국립공원 야생동식물 보호에 나서며 ‘깃대종 지킴이’를 자처했다. 깃대종이란 특정 지역의 생태, 지리,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 동식물로서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인정되는 종을 뜻한다. 지역의 생태환경을 대표하는 ‘깃발’ 역할을 하지만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잊혀져 가는 깃대종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 이번 깃대종 티셔츠 출시의 가장 큰 이유다.
깃대종 티셔츠는 옐로우, 오렌지, 그린 등 자연을 형상화한 컬러로 남성용 5컬러, 여성용 4컬러가 있으며 지리산의 반달 가슴곰, 북한산의 오색딱따구리, 설악산의 산양, 덕유산의 금강모치 등 각 국립공원에서 선정한 동, 식물을 일러스트로 프린트했다.
라푸마는 깃대종 티셔츠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국립공원 깃대종 보호 사업’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의류 BPU장 서준원 부장은 “국립공원 관리공단이 발표한 깃대종은 총 36종으로 라푸마는 지속적으로 이 깃대종과 관련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보호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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