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브랜드 「폴메이저」가 올해 두 자릿수 흑자를 예상하는 등 조기 시장 안착이 전망된다.
비디앤케이(대표 전재환)의 「폴메이저」는 올 상반기 유통망이 꾸준히 확대되고 판매가 안정되면서 상승 무드를 타고 있다. 이 브랜드는 6월 중순 현재 50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전재환 사장은 “상반기 20개 점포가 추가됐다. 수트에 이어 캐주얼, 액세서리 판매가 늘어나면서전체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다. 캐릭터 브랜드의 이미지를 선호하는 30~40대 남성들을 겨냥해 ‘캐덜트’란 캐치프레이즈를 주장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최근 디자이너 ‘서은길’과 업무 제휴를 맺었던 최근 서울패션위크 등 남성복 디자이너로서 촉망받고 있는 서은길 디자이너와 제휴함으로써 올 10월부터 서울패션위크에 ‘폴메이저’란 브랜드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 상품기획 부문에서도 시너지가 기대된다.
또 공중파 TV 드라마를 통한 마케팅도 시작한다. 드라마 <나쁜남자> <국가가 부른다> <로드넘버원> 등 3개 드라마에 제작 협찬사로 참여함으로써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전국 시청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폴메이저」는 올 하반기에도 가두상권과 아웃렛 쇼핑몰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며 연말까지 80개점으로 늘릴 계획이다.
전 사장은 “상반기 흐름을 계속 이어갈 경우 올해는 두 자릿수 이상의 흑자가 기대된다. 최근 남성 유통 캐주얼 시장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볼륨 브랜드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폴메이저」는 지난 2008년 LG패션과 「지센」을 거친 전재환 사장이 인수하면서 새롭게 출범했으며 최근에는 수트에 이어 캐주얼과 액세서리를 50%까지 확대하는 등 남성 토털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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