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남성 토털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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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물량 대폭 확대… 1등 브랜드 지킬 터

2006-02-17 오전 10:34:18

제일모직(대표 제진훈)의 「갤럭시」가 브랜드력을 강화한다. 「갤럭시」는 정장 위주의 상품구색에서 벗어나 캐주얼 물량을 전체의 10%로 늘리는 등 브랜드를 토털화하고, 젊은 고객을 위한 시즌 전략상품인 스타일업 수트도 물량을 늘렸다. 함형준 「갤럭시」 팀장은, “이제 남성소비자들의 착장문화가 변했다. 남성들이 원하는 상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원스탑 쇼핑이 가능한 곳으로 만들겠다. 젊은 감각으로 리뉴얼하고 「갤럭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남성복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로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갤럭시」 정장과 캐주얼을 통합한 SI를 제안한다. 상반기부터 신세계 본·강남점, 롯데 본점 등 주요 매장은 매장 규모를 25평 규모로 확대해, 토털화된 「갤럭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점퍼·블루종 등의 아우터, 스웨터, 니트, 지갑·벨트·가방 등 잡화를 전체 물량의 2만 매 정도의 규모로 확대했다. 지난 2003년부터 「에르메네질도제냐」의 디자이너로 활약한 이태리 디자이너 베티나리르쉬 씨가 갤럭시 캐주얼의 고문으로 활약하면서 캐주얼 상품의 디자인을 디렉팅했다. 20∼30대의 신규 고객을 늘리기 위해 스타일업 수트의 물량도 늘렸다. 지난 시즌부터 선보인 스타일업 수트는 허리라인을 살려 슬림해 보이는 게 특징이며 젊은 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기존의 모델 이외에 젊은 남자모델로 광고를 찍어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려고 준비한다. 「갤럭시」는 중국시장도 확대한다. 올해 15개 정도인 매장을 연말까지 50개로 늘리는 등 중국시장을 늘려 「갤럭시」를 중국 제일의 남성복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최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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