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그룹(대표 신완철)에서 처음 선보인 캐주얼 브랜드 「에이오알(AOR)」은 대중 지향적이면서도 디자이너 감성의 크리에이티브함이 곳곳에서 묻어났다. 미샤그룹은 지난 8~9일 사업설명회(사진)를 갖고 브랜드 전개 방향과 콘셉 등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업계 관계자 및 다수의 프레스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락기 본부장은 “「에이오알」은 고객에게는 나만의 패션을 완성할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를, 마켓에는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할 것”이라며 “볼륨 브랜드를 지향하는 한국형 SPA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테이스트를 지향하는 「에이오알」은 도회적, 모던함을 상징하는 뉴요커 여성과 자유로움, 편안함을 상징하는 캘리포니아 남성의 성향을 간결한 실루엣으로 표현했다. ‘Achromatic color(무채색)’을 의미하는 「AOR」은 보다 정제된 컬러를 지니며, 대중 지향적이면서도 크리에이티브함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메인 타깃은 20대 초반으로 패션에 관심이 많은 18세부터 35세까지 수용 가능하다. 가격은 셔츠류 5만9000원대, 니트류 8만원~9만원대로 합리적이다.
의류는 남성 슈트를 포함한 베이직 라인 60%, 완벽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플러스 라인 20%, 아방가르드한 감성의 스피릿 라인 20%로 구성된다. 또 가방, 슈즈 등의 액세서리 제품이 전체 상품의 20%를 차지한다.
브랜드 홍보에도 적극적이다. 「AOR」은 기존 매체와 더불어 디자이너 감성을 살린 유니크한 광고와 버스 승차대, 지하철 역사, 공항 등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광고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블로그, 트위터, UCC 등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뿐 아니라 ‘N’ 세대에 맞는 뉴미디어 서치에 주력하며 전국 상권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CRM 시스템에 따른 고객 분석 및 점별 프로모션을 펼친다.
유통망은 백화점, 가두점, 아웃렛 등 모든 판로를 염두하고 있다.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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