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 올 봄 MD 소폭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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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런칭 부재, 기존 브랜드와 협력 강화

2006-02-17 오전 10:22:29

백화점 이너웨어존이 올 상반기 소폭으로 엠디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경기불황으로 신규 브랜드의 런칭이 눈에 띄지 않고 검증된 브랜드도 부족한 시장상황 탓에 섣부른 엠디 단행보다 기존 업체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올 상반기 신규 브랜드 중 단독매장으로 전개할 만큼의 볼륨을 가진 것이 없고, 지난해 신규 중 눈에 띄는 성과를 낸 브랜드가 없었던 것도 소폭 엠디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롯데는 대부분 점은 기존 엠디를 유지하면서 본점 이너존은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너존을 맡고 있는 김재홍 바이어는, “경기불황으로 백화점과 업체의 부담을 줄여주는 소폭 엠디로 진행할 계획이다. 그러나 본점은 기존 붙박이 형태의 매장 구성에서 벗어난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할 것”이라며, “컨설팅 결과가 나오는 이달 말경 구체적인 엠디안을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본점 이너존은 현재 9층에서 4층으로 층이동을 하고, 수입 브랜드 강화와 고급화에 초점을 둘 것으로 나타났다. 럭셔리한 분위기의 매장 인테리어와 피팅룸 등을 구성할 계획. 롯데는 또한 지난해 하반기에 입점한 「이온」 등 효율 안 나는 몇몇 브랜드는 퇴점 조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도 소폭의 엠디를 계획하고 있다. 김태경 바이어는, “바꿀 만한 적당한 브랜드가 없어 당분간 현 조닝을 그대로 가져가는 안정 모드로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도 기존 엠디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디앤지 언더웨어」가 「디앤지」 여성, 남성매장에 흡수될 예정. 이는 「디앤지 언더웨어」의 전개권이 노이마케팅에서 신화코리아로 바뀌면서 결정된 것.「디앤지 언더웨어」 자리에 「에밀리오 까발리」 입점이 거론되고 있다.

조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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