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형)의 「탑걸」이 광고 모델 이효리(사진)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올 S/S 광고에서 이효리가 입고 있는 ‘효리 아이템’이 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 현재 매출을 주도하는 3대 아이템으로는 일명 ‘효리재킷’으로 통하는 린넨 재킷과 스트라이프 티셔츠, 원피스 형태의 티셔츠이다. 린넨 재킷의 경우 3차 리오더까지 1만5000장을 기획, 90% 이상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어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 봄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었던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상반기 내내 매출에 큰 기여를 한 효자 상품. 현재까지 80%의 판매율을 나타내고 있는 이 상품은 5000장을 만들었으며 핫섬머 시즌에는 반팔 디자인으로 변형해 리오더를 할 계획이다. 또 하나는 박시한 디자인의 티셔츠로 간절기에는 가디건과 매치해서 높은 판매를 보였고 현재 매장에서 인기를 지속 중이다. 올 가을까지 원단을 교체해 같은 디자인으로 리오더를 계획하고 있어 부동의 베스트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이 같은 ‘효리 매직’에 힘입어 5월 초 오픈한 충주 대리점이 보름 만에 4000만원을 돌파하는 등 지방 상권으로까지 상승세가 전파되고 있다.
「탑걸」 관계자는 “하반기 전국 대리점 및 백화점을 포함해 100개 매장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며 “5월 말까지 매출 180억을 달성했으며 이런 추세가 지속 되면 올해 목표 500억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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