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폴(A.Pole)」가 브랜드를 ‘띄우기’ 위해 마케팅에 전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전개중인 「에이폴」은 1차 유통망 확보를 마무리 한데 이어 이달부터는 공중파 드라마 자막광고에서부터 고객 중심의 이색 체험 이벤트, 기업 문화를 보여주는 캠페인 등 다채로운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공중파 드라마. 이 회사는 이달초부터 <동이>와 <신데렐라 언니> 등 화제 드라마에 자막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지역별 매장 주변 극장, 버스, 쉘터, 래핑 버스 등 아웃도어 미디어 광고를 진행해 매장으로 입점을 유도하고 있다.
또 CGV에서 운영하고 있는 미즈 스토리와 제휴해 앞으로 1년 동안 미즈 스토리 회원들에게 「에이폴」 쿠폰을 제공하게 된다. 미즈 스토리는 40대 이상 중ㆍ장년층 고객 전용 멤버십이며 매월 각종 혜택으로 가득찬 쿠폰북을 발행한다. 쿠폰북은 5월 전국 CGV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발권기 광고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폴」은 이처럼 고객층을 공유할 수 있는 업체와 제휴를 통해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제휴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색체험 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가족에게 펜션으로 가족여행을 보내주는 ‘Go! A.Trip’, 홈페이지 추첨을 통해 매주 캠핑카를 대여해 주는 ‘Go! A.Camping’ 등은 단발성이 아닌 연간으로 진행한다.
신성통상의 네트워크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수년간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해 왔으며, 앞으로 「에이폴」 마케팅에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그 첫 스타트로 칸 영화제 진출작인 이창동 감독의 <시> 제작지원을 했으며 비영리 민간 <시네마테크> 전용관의 건립을 위해 패션 메거진 <BAZAAR>와 국내 최정상 영화인들과 함께 후원 캠페인 화보를 진행했다. 이병헌, 하지원, 엄지원, 정재영, 배두나, 이요원, 김주혁, 김효진, 안성기, 고수, 윤진서, 이민기, 이명세 감독, 김지운 감독 등 최고의 영화인 26명이 화보에 참여했다.
이춘수는 신성통상 부사장은 “「에이폴」은 기존 어덜트 시장에서 경험하지 못한 고객중심의 다양한 경험들을 제공할 것이다.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은 고객중심의 브랜드로 인지 될 것이며 이는 저렴한 가격과 가치 있는 상품의 소비로 이어져 어덜트 캐주얼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폴은 35~45를 위한 어덜트 캐주얼이며 이번 봄에 30개 매장을 동시 오픈해 화제를 모았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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