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대표 박성경)에서 전개하는 여성 영 밸류 캐주얼 「디아(DIA)」가 최근 저온 현상의 봄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주요 상권에서 꾸준한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국형 SPA 브랜드를 표방하며 55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는 「디아」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5월 들어서는 매출이 50%까지 신장, 쾌청한 여름을 기대케 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오히려 매장 수는 전년보다 5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점당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이다.
월 1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강남 뉴코아, 2001 중계점을 비롯 핵심 상권 주요 매장 대부분이 전체적으로 기대이상의 실적을 내고 있다.
이는 히트 상품을 계속해서 만들어 내고 즉각적인 리오더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변화무쌍한 기온 변화와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예측 가능한 선기획 적중률을 높여가고 있는 것.
그 결과 점 평균 월매출 5000만원대·봄 정상 판매율 60%대를 유지하는 호조를 보이며 전년대비 40%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올 S/S 인기 아이템으로는 단연 재킷이 꼽힌다. 숏&롱의 다양한 기장과 디자인으로 출시한 재킷은 트렌드 세터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며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숏기장 재킷류를 중심으로 연속 히트를 치고 있다.
국내외에 구축한 탄탄한 소싱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트렌디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을 신속하게 매장에 공급하는 시스템이 안정화된데다 스피디한 기획력, 과감한 물량 관리, 공격적인 영업력이 잘 맞아 떨어졌다는 평이다.
디아 사업부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엔 그 동안 취약했던 대리점을 10개 이상 추가, 백화점은 물론 가두점 유통까지 강화하면서 더욱 차별화된 상품력으로 승부수를 띄우겠다”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6월엔 다양한 소재와 프린트물의 점프 수트를 출시해 또 한번의 바람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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