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트렌(대표 최병오)이 지난 14일 광명에 멀티플래그십숍 형태의 ‘샤트렌 에비뉴’ 1호점(사진)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볼륨화에 나섰다.
이곳에는 패션그룹형지에서 분사한 샤트렌의 프렌치 감성 캐주얼 「샤트렌」과 여성 전용 아웃도어 「와일드로즈」, 고객 이벤트홀 등이 3개층에 복합으로 구성돼 신개념 여성 전용 패션 문화공간을 표방한다. 1층에 「와일드로즈」, 2층에 「샤트렌」 매장이 들어서고, 3층에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복합 문화공간 형태의 이벤트 홀로 꾸며져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는 것.
샤트렌 배경일 이사는 “샤트렌 에비뉴 광명점은 지역내 멀티 플래그십 숍 형태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 광명점 오픈을 시작으로 이 같은 대형 콘셉숍을 연내 30개까지 확대해 샤트렌 볼륨화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샤트렌 에비뉴를 통해 2011년 패션그룹 형지의 1조원 매출 목표를 뒷받침하는 한편, 내년으로 예정돼 있는 샤트렌 주식 상장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삼겠다는 의욕을 엿볼 수 있다.
‘샤트렌 에비뉴’ 광명점의 특징은 3개 층을 하나의 큰 매장처럼 보이도록 외관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점이다. 1층 「와일드로즈」 매장의 경우 포인트 컬러인 핑크를 사용, 동선을 고려한 개방형 인테리어로 시원하면서도 자유로운 VMD 연출에 초점을 맞추었다. 2층의 「샤트렌」 매장은 이동형 행거 설치로 역동적이면서 다이내믹함을 강조했으며, 3층 이벤트 홀은 고객들이 편하게 쉬면서 담소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배경일 이사는 “샤트렌 에비뉴 패션몰은 「샤트렌」이 글로벌 SPA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전초 기지가 될 것”이라며 “「샤트렌」을 패션그룹형지의 간판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로열티 브랜드 1위’를 목표로 상품력 업그레이드·유통망 확대·매출 극대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는 별도로 샤트렌은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카자흐스탄·대만 등지에서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는데, 올 가을 쯤에는 베이징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는 전언이다.
올해 초부터 손예진을 전속모델로 내세워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샤트렌」은 이번 시즌 새롭게 ‘릴럭스(Relux: Relax+ Luxury) 라인’을 출시하고 또 한번의 바람몰이에 나서고 있다. 기존 커리어 성격의 정장 일변도에서 탈피해 점퍼·티셔츠·면바지·운동화 등으로 아이템을 다양화한 릴럭스 라인은 3월부터 매장에 출시하자마자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이며 매출 효자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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