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벨라(대표 정영란)가 수입 전개하는 「코사벨라」가 주요 백화점 입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사벨라」는 지난 4일 롯데백화점 본점 4층 란제리 존에 입점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9일에는 현대백화점 본점에 입점하는 등 메인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가고 있다. 또 오는 7월에는 신세계 강남점에 입점할 계획이며, 현대 무역점과 롯데 잠실 등 주요 백화점 입점을 올해 안에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8개 점을 추가 확보해 서울을 비롯해 전국 주요 백화점까지 확장을 시도할 방침이다.
이미 지난해 론칭과 동시에 오픈한 대구백화점에서는 1일 평균 매출이 100만원을 넘어서고 있으며, 현대백화점과 논현 직영점 등에서도 고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고무적이라는 반응이다.
아라벨라가 전개하는 「코사벨라」는 한 시즌 80가지 아이템을 선보이며, 이 중 브라 세트가 50%로 중심을 이룬다. 가격은 브래지어 9만9000원~19만9000원, 팬티 3만9000원~13만8000원 등으로 미국 현지 가격과 크게 차이가 없다.
정영란 대표는 “최근 유통망 확대에 대한 요구가 급격히 늘고 있으나, 속도를 내기보다 안정된 전개를 선보이는 것이 우선이었다”며 “그러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백화점 메인 점포 입점을 확대해 소비자들이 좀더 접근하기 쉽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또 “국내에서는 아직 인지도가 낮지만 현지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으로 고정고객을 확보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브랜드를 경험해 보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영실 기자
jang@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