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커루' 액세서리 라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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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데님 브랜드와 매출·상품력 맞짱

2010-04-23 오전 11:42:51

수입 청바지와 팽팽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의 「버커루」가 올 가을 액세서리 라인을 대폭 강화하며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게스」 「캘빈클라인」 「리바이스」 등 해외 브랜드가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청바지 시장에서 「버커루」는 국내 브랜드로 유일하게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버커루」는 지난해 100여개 매장에서 850억원의 매출을 이루었으며, 올해 매출 목표액을 1100억원으로 잡았다. 「버커루」의 이 같은 상승세는 청바지뿐만 아니라 아웃터, 가방·모자·벨트 등 액세서리가 매출에 힘을 보태기 때문이다. 별도의 액세서리 팀을 운영하고 있는 「버커루」는 올 F/W 시즌 디자인과 물량을 대거 보충한다. 전개를 멈추었던 신발 라인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캡 모자도 출시한다. 이외에도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가방도 백팩, 크로스백 등으로 다양화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청바지 시장에서 이너웨어, 액세서리 라인 익스텐션이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다”며 “「버커루」는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액세서리 라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민 기자
ky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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