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남성복 「캠브리지멤버스」가 김연아의 고국 무대를 위해, 은퇴 후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빙판 위에서 아이스 쇼를 펼친 브라이언 오서(사진) 코치의 의상을 특별 제작 선물해 화제.
최경복 디자인 실장은 “이번 무대 의상은 영화 007의 제임스 본드를 연상시키는 브리티시 풍 포멀한 턱시도 수트로 제작한 것”이라며 “블랙&화이트의 대비를 통해 스파이의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옆선에는 광택감이 좋은 사틴 소재의 밴드를 붙여 키가 커 보이게 하는 효과와 은은한 화려함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
오서 코치에게 제공된 의상은 캠브리지멤버스의 명품 정장 ‘티모시’ 라인 패턴을 그대로 적용한 것이지만, 은반 위에서 멋진 동작을 펼칠수 있도록 특별히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한 것이 매장에서 파는 제품과 다른 점이다. 이번 시즌 캠브리지멤버스에서 의욕적으로 선보인 ‘티모시’ 라인은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결혼식 예복을 만든 ‘티모시 에버레스트’와의 협업으로 선보인 신사 정장 제품으로, 영국 신사의 전통적인 멋과 색감을 극대화한 제품.
전반적으로 컬러감이 밝으면서 체크 패턴을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가격대는 수트 150만원, 자켓 70만원, 단품 바지 40만원, 타이류 18만원 선이다.
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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