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윤수 회장 伊 비엘라 명예시민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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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글로벌 「휠라」 탄생 100주년 앞두고 겹경사

2010-04-17 오후 1:32:31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65)이 이탈리아 비엘라시로부터 명예시민 위촉장을 받았다. 윤 회장은 지난 13일 이탈리아 피에몬테 주에 위치한 비엘라 시청에서 시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토 젠타일 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비엘라는 알프스 산맥 기슭에 위치한 도시로, 1911년 휠라 삼형제가 모직물을 생산하며 「휠라」 브랜드를 탄생시킨 지역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비엘라시는 “윤 회장이 「휠라」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해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비엘라 지역의 직물 산업과 장인 정신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윤 회장은 “내년 「휠라」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비엘라 시민증을 받게 돼 더욱 뜻 깊다”면서 “브랜드 정통성을 계승 발전시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활성화하는 한편, 양국간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윤 회장은 이번 이탈리아 방문 당시 비엘라시와의 공조 아래 내년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맞아, 비엘라시에 「휠라」 박물관을 건립하는 계획에 대해 도내토 젠타일 시장과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샤론 기자
ksr@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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