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인터내셔널(대표 이철우)이 「페이지플린」을 볼륨 브랜드로 키운다.
올해 4년차를 맞는 「페이지플린」은 4월초 현재 74개점으로 유통을 확장했으며 최근에는 복합 쇼핑몰과 가두상권 등으로 유통채널을 다각화 하고 있다. 이러한 다각화 전략에 힘입어 이 브랜드는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25% 늘어난 5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이 회사 강석주 부사장은 “「페이지플린」은 영 캐주얼과 캐릭터 브랜드의 장점을 복합으로 가지고 있다. 브랜드 색깔은 명확하면서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볼륨화가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회사는 최근 조직력을 강화했다. 디자인실은 「페이지플린」 출시 당시 실장을 지낸 김보라 실장을 재영입했으며, 기획 MD는 「헤지스」와 「온앤온」을 거친 이미숙 차장에게 맡겼다. 또 유통채널 다각화를 위해 김종식 이사를 영입하는 등 핵심 3인방을 새롭게 구축했다.
강 부사장은 “볼륨 브랜드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디자인은 새로운 업그레이드 버전을, 소재는 고급화를 추진할 것이다. 브랜드 색깔이 명확하면서도 롱런 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것이 「페이지플린」의 기본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페이지플린」은 4월초 현재 백화점 50개점을 비롯 74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가두상권과 쇼핑몰 중심으로 10여 개점 늘릴 계획이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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