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수입 브랜드 MD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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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랜드, 「인터스포츠」 1980㎡(600평) 규모 오픈

2010-04-02 오후 3:19:04

봄을 맞아 프리미엄 아울렛 하이브랜드가 스포츠•아웃도어 및 수입 브랜드 위주로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하이브랜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포츠·아웃도어 시장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이들 브랜드 중심으로 신규 입점 및 리뉴얼 오픈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1일에 오픈하는 LG패션의 「인터스포츠」는 1980㎡의 규모로 1층 입점이 예정돼 있으며, 이에 앞서 이달 중에는 「살로몬」과 「알피니스트」 「레드페이스」 등이 입점할 계획이어서 해당 복종의 확대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움직임은 스포츠 및 아웃도어 매출이 지속적으로 신장한 데에서 기인했다. 특히 「라푸마」의 경우는 전년대비 50% 이상 매출이 신장하면서, 「인터스포츠」의 대형 매장 오픈에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여성을 중심으로 한 수입 브랜드 공간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는 「띠어리」 「바네사부르노」 「질스튜어트」 등 수입 브랜드가 매출 상위권을 장악함에 따른 것으로, 특히 「띠어리」의 경우 월 매출이 2억원에 이르러 주목되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온라인 쇼핑몰 위즈위드의 오프라인 명품 스토어 「W컨셉레드」를 오픈했다. 「W컨셉레드」는 396㎡ 규모로 「돌체앤가바나」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세븐진」 등 20여개의 수입 브랜드가 복합 구성돼 있다. 구두와 가방 데님 등이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집객 효과도 예상된다. 반면 남성복 존은 효율을 이유로 다소 축소되는 분위기다. 남성복은 50% 이상 할인행사 상품으로 구색을 맞추는데 그치고, 남성복이 빠진 자리는 아동복으로 대신할 계획이다. 남성복이 빠진 4층에는 최근 「오시코시」 「캔키즈」 등이 입점했으며, 이어 「드팜」 「게스키즈」 「닥스키즈」도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현 기획팀장은 “금년 하이브랜드는 스포츠와 수입 컨템포러리 확대에 주력하고, 매출 주도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당 복종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각 매장도 주요 브랜드 위주로 규모를 계속 확장해 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구색을 위해 「망고」 등 SPA 브랜드 입점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현대 소비 트렌드에 맞춘 브랜드 구성으로 로열 고객층 확보에 힘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실 기자
jang@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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