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대표 제진훈)이 남성복컴퍼니를 신설하는 등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조직 정비를 단행했다.
제일모직은 남성복컴퍼니를 신설, 「갤럭시」 「로가디스」를 남성시장을 주도하는 일류·명품 브랜드로 육성하며, 「빈폴」을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조직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지난 18일 발표했다.
남성복부문과 빈폴부문의 2개의 컴퍼니 체제로 통합해 각 브랜드간의 효율적인 업무와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됐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브랜드별로 의사결정과정을 단일화시켜, 발 빠르게 변화 하는 패션 시장에 보다 공격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컴퍼니장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시키고, 복종별 전문성을 강화한 통합으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브랜드의 효율과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성복컴퍼니(컴퍼니장 차동윤 상무)에는 「갤럭시」 「로가디스」「빨질레리」와 「지방시」의 프레스티지 사업부가 있다. 또 빈폴컴퍼니는 컴퍼니장인 원종운 상무 체제로 조직을 통합, 「빈폴」의 경쟁력을 높인다.
남성복컴퍼니는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과 기획·생산 업무를 상품실장이 통합하게 되며, 영업업무는 영업담당으로 분리시켰다.
또 신사복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컴퍼니장 직속의 패턴연구실을 신설했다. 패턴연구실은 과학적인 패턴 연구개발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차세대 모델리스트를 양성하기 위한 패턴봉제연구팀을 신설했다.
남성복컴퍼니의 상품실은 「갤럭시」와 「갤럭시캐주얼」의 상품1실(노만장 실장), 「로가디스」 「로가디스화이트」 「로가디스그린」 「엠비오」의 상품2실(김규목 실장), 「빨질레리」 「지방시」는 상품3실(박범영 실장)으로 재편했다.
여성부사업부인 어덜트여성과 영사업부인 「엠비오」도 남성복컴퍼니로 소속이 변경됐다.
「빈폴」은 원종운 상무가 남성, 레이디, 골프, 액세서리 등 빈폴의 전 사업부문을 총괄, 「빈폴」을 글로벌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실천하고, 브랜드를 총체적으로 관리하게 됐다.
또 「빈폴」을 단일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빈폴R&D팀을 신설했다.
기존의 영 사업부와 아스트라 사업부는 스포츠사업부로 통합해, 상품기획과 영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스포츠사업부는 이병식 상무가 맡게 된다. 「빈폴옴므」는 「빈폴멘」에 통합됐다.
최남희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