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강스스포츠」가 ‘지하철 역세권 공략작전’으로 서울상권 진입에 성공했다.
피오엠디자인(대표 정해준)의 어덜트 캐주얼 「엘레강스스포츠」는 이번 봄 시즌에 서울 핵심상권을 비롯 전국 주요 상권에 적지않은 대리점을 확보했다. 신규점은 불광, 공항동, 미아, 홍제, 이천, 동성로 등 25개 점포에 이르며, 다음 달 말까지 모두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이 브랜드는 지하철 역세권 상권을 집중 공략함으로써 서울상권 진입에 성공하고 있다.
김한흠 전무는 “3호선은 불광점이 확보됨으로써 인근 홍제, 연신내가 관심을 기울였으며, 4호선은 미아역을 중심으로, 5호선은 공항동을 중심으로 인근 역세권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역세권은 상권이 안정돼 있고, 정보가 빠르기 때문에 한 점포만 안정되면 파급력이 크다”고 말했다.
동성로, 인천 돈암동, 이천 등 주요 상권에서는 경쟁 브랜드 핵심 점포가 넘어오는 등 상승세를 실감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 A급 점포 확보가 순조로움에 따라 올해 매출 목표를 900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김 전무는 “경쟁력 높은 신규 점포를 늘리는 데 비해 효율이 낮은 점포는 그만큼 줄이거나 상설로 전환하고 있다. 전체 유통망은 170~180개선으로 지키되 매출과 순익을 높여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유통망이 안정됨에 따라 상품력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청바지와 트레이닝웨어 등 에 대한 비중을 확대했으며, 골프용 기능성 이너웨어 사업부를 만들어 준비하는 등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