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명 영화•뮤지컬 ‘빌리 엘리어트(BILLY ELLIOT)’가 비 영어권 최초로 오는 8월 한국에서 뮤지컬로 선보인다. 이에 따라 그간 베일에 쌓여있던 주인공 빌리 4명의 모습이 전격 공개됐다.
2일 신라호텔 다이너스디홀에서 열린 빌리 엘리어트 제작 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낸 대한민국 1대 빌리는 「닥스키즈」 맞춤 양복을 입고 등장, 영국의 빌리스러운 멋을 선보였다.
앞서 ‘변성기를 지나지 않은 150㎝ 이하의 남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이라는 타이틀 아래 1년간의 빌리 찾기 대장정에 돌입한 제작사 매지스텔라(대표 문미호)는 4차 오디션을 통해 최종 4명의 빌리와 3명의 마이클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8월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초연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공연을 이어가게 된다.
영국의 올리비에상과 미국의 토니상에 빛나는 ‘빌리 엘리어트’는 현재에도 브로드웨이에서 인기리에 공연이 진행되고 있어, 비 영어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국의 ‘빌리 엘리어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의 1대 빌리와 마이클에게 의상을 협찬하고 있는 「닥스키즈」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의류 지원뿐 아니라 코-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장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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