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인터내셔날(대표 전용준)의 「루이까또즈」가 지난달 25일 청담동 플래그십숍을 리뉴얼 오픈하고, 프리미엄 라인 ‘루이까또즈 파리컬렉션’을 선보여 바이어 및 프레스의 호평을 받았다.
청담동 매장은 ‘루이까또즈 파리컬렉션’ 론칭을 위해 기존 매장을 철수하고 프랑스 파리 마레(Marais)샵의 인테리어 콘셉를 완벽하게 다시 재현했다. 청담 플래그십숍은 「루이까또즈」가 지향하는 프랑스 신고전주의를 서울 한복판에서 화려하게 부활시켰다는 평이다.
파리켈렉션은 기존의 「루이까또즈」보다 한차원 높은 품질과 감성을 가진 프리미엄 라인으로 ‘프렌츠 시크’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 ‘루이까또즈 파리컬렉션’은 피에르-루이 마시아 유럽 총괄 아트디렉터의 지휘 아래 디자인과 제작, 마감처리 등 전 공정이 유럽에서 진행됐다.
‘루이까또즈 파리컬렉션’은 전반적으로 모던 아트와 클래식 프린트를 믹스하는 등 기존의 제품과는 완전히 다른 콘셉과 이미지를 내세우고 있다.
마담 드 맹트농 라인은 맹트농 후작 부인을 모티브로 삼았다. 그녀는 루이 14세의 마지막 사랑이자 30여년을 함께 한 정신적 동반자였다. 꼬임 장식을 뜻하는 ‘벨 드 주르(Belle de Jour)’가 특징으로 오렌지 색 바탕에 파란색 줄무늬와 같은 대조적인 색 배합이 강조된 라인이다.
마담 드 몽테스판 라인은 프랑스 제일 가는 미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용모를 자랑했던 몽테스판 부인을 표현한 것으로 화려한 프린트와 다채로운 색감을 강조한 패브릭 소재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마담 드 라발리에르 라인은 아름답고 순수한 매력의 소유자였던 라발리에르의 이미지를 그려냈다. 청초한 소녀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세련된 보석 장식, 부드러운 양가죽을 사용했으며, 클러치백, 파우치 등의 소품이 주류를 이룬다.
‘루이까또즈 파리컬렉션’의 제품은 핸드백과 지갑, 머플러, 주얼리, 고급 파우치, 우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수와 양초 등 ‘루이까또즈 메종 라인’도 출시됐다.
이번 청담동 매장은 기존 매장과는 별도로 전개된다.
청담숍을 신호탄으로 하나의 브랜드 아래 두 개의 라인을 전개한다는 것. 이에따라 「루이까또즈」는 파리컬렉션 라인 전개를 위해 국내 주요 백화점 입점을 추진 중이다.
전용준 대표는 “올해 2010년은 「루이까또즈」가 국내에 들어온 지 20년이 되는 해로, 이번 파리컬렉션 론칭은 프랑스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정통 브랜드로서의 성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미 많은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브랜드 이원화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할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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