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 서남아에 구호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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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보이·지아이에이… 의류 기증

2006-02-16 오전 10:46:20

남아시아 지진해일로 피해를 입은 이주민을 돕기 위해 패션업체들도 발벗고 나섰다. 세정, 톰보이 등 주요 패션업체들은 지난 연말 발생한 지진해일로 피해를 입은 남아시아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의류 900여 벌부터 5억원 상당의 의류를 기증하는 등 패션 회사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예나트레이딩(대표 안미예) 「지아이에이」는 5억원 상당의 의류를 대한적십자에 기증했으며, 「지아이에이」측은,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하는 인류애 차원”이라며, “대한적십자사의 요청이 있어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했다. 또한 “‘소외된 계층에 사랑을, 불우한 이웃에 온정을…’이란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펼치는 등 공익마케팅을 꾸준히 펼쳐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예나트레이딩은 생산현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 중 이번 지진해일 피해 국가의 직원들에게는 본국을 다녀올 수 있는 경비와 한 달 간의 특별 휴가를 주기로 했다. 톰보이(대표 최형석)는 지난주에 1억원 상당의 의류 1천700여 점을 서울카톨릭사회복지회에 기증했다. 톰보이는 지난주 서울카톨릭 사회복지회 이사장인 김운회 주교에게 직접 전달했다. 톰보이측은 앞으로도 불우한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형)의 「클라이드」는 구호물품 여름 의류 900여 벌을 지원했다. 지난 30일 전속 모델인 임수정 팬사인회를 통해 지진해일 성금을 마련하려고 했으나,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려 취소되어, 의류를 별도로 기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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