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롯데 명품존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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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프라다 등 럭셔리 브랜드와 어깨 나란히

2010-02-19 오전 11:55:38

글로벌 무대에서 야심찬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성주그룹(대표 김성주)의 「MCM」이 지난 18일 롯데백화점 본점 1층 명품존에 리뉴얼 오픈하면서 럭셔리 마켓에 입성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1층에는 「크리스찬디올」 「페라가모」 「구찌」 「펜디」 「프라다」 등 11개 명품 브랜드가 입점 되어있어 「MCM」 입점은 국내 패션 시장에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는 의미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MCM」은 명품존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행사를 개최해 럭셔리 브랜드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글로벌 노마드’를 향해 일보 약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롯데백화점 본점 명품존 매장에서는 ‘골드라인’을 메인으로 선보이며, 롯데만을 위한 ‘익스클루시브라인’이 론칭 될 예정이다. 또 오프닝을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장내에 독일장인의 작업실을 재연하는 부스를 별도 마련해 독일에서 온 아르티장(artisan)들이 가방을 제작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시연회가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직접 제작한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이와함께 80년대 「MCM」의 화려했던 전성기 때 진행하였던 럭셔리 자동차와의 콜래보레이션을 리바이벌하여 BMW 자동차 제품을 통해 다이나믹하고 럭셔리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번 작업은 뮌헨 태생의 두 독일 브랜드의 완벽한 조화로움을 보여주듯, BMW의 컨버터블 자동차 내부 인테리어를 「MCM」의 코냑 비제토스(Cognac Visetos)로 셋팅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프닝 세레모니에는 김성주 성주그룹 대표를 비롯해 주한 독일대사 Dr.Hans-Ulrich Seidt 부부와 롯데 임원진, 롯데백화점 전속모델인 정혜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MCM」은 지난달 26일 상하이 최고 명소로 꼽히는 ‘쓰리온더번드’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유럽과 미주, 중동 지역을 커버하는 명품 브랜드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김양민 기자
ky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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