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지분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주식공모가 높은 청약률을 보이면서 마무리된 데 이어, 세이브존아이앤씨 인수를 위한 이랜드측의 공개매수는 저조한 청약률로 유찰됐다.
휠라코리아 인수를 위해 설립된 패션플라워는 지난 20일 휠라코리아 지분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청약공모를 실시, 주식공모 청약경쟁률이 2.16대 1을 기록해 성공리에 끝냈다. 이날 청약 중 공모주식 80%가 배정된 일반인 참가도 2.7대 1을 기록해 청약금액 388억이 모아졌다. 이는 인수에 필요한 170억에서 218억을 초과한 금액이다.
패션플라워측은, “현 경영진 투자금과 사실상 우호지분인 사모로 모집된 금액에 이번 공모를 통해 마련된 투자금을 모아 31일까지 SBI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면 세이브존 인수를 위한 이랜드측의 주식 공개매수는 저조한 청약률로 유찰됐다. 이랜드는 19일 세이브존 공개매수를 마친 결과, 청약된 주식이 120만2천주를 기록했다. 이는 목표했던 370만6천939(45.18%)주에서 250만주 이상 부족한 것. 이로써 이랜드의 세이브존 인수시도는 실패로 끝났다. 이랜드 측은, “주식 공개매수는 실패했지만 세이브존 인수를 위한 작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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