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시장의 대형 멀티숍 유통 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신발, 용품 브랜드 출시가 활발하다.
특히 스포츠 과학 및 인체공학이 집결된 아웃도어 신발의 경우 매장 점유율이 높고, 사이즈와 컬러별 소비자 선택의 폭이 다양한 만큼 다수의 브랜드에서 제품 개발 및 구성 브랜드로서 직수입 브랜드의 진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 웰빙 라이프를 지향하는 트렌드에 힘입어 워킹, 트래킹이 새로운 건강 스포츠,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의 카테고리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슈즈 카테고리의 확장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더욱이 슈즈 멀티 숍들이 복합 유통의 선례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멀티 슈즈 숍들의 베스트 브랜드들을 벤치 마킹하기 위한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유명 슈즈 브랜드를 내수시장에 소개하기 위한 해외 상품의 MD도 적극적으로 실행되고 있다.
골드윈코리아의 「에이글」은 올해 에이글 부츠를 포 시즌 상품, 남녀노소에게 스타일리쉬한 패션 슈즈로 적극 선보일 예정이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의 「쏘렐」은 지난 겨울 샘플로 들여온 부츠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올해 본격적인 상품 전개와 유통망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ABC마트의 「호킨스」는 올해 아웃도어 라인을 확대, 트래킹 슈즈를 적극 선보일 방침이다. LS네트웍스의 「프로스펙스」도 2월말 한국형 워킹화 출시와 함께 걷기, 여행 전문 워킹화로서 트래킹 문화 전파에 합류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11월 부산 신발 산업 진흥센터에서 발표한 ‘2009 BISS 사업 설명회’ 발표 자료를 살펴보면 국내 메이저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은 2008년 기준 「노스페이스」가 약 6185억원으로 47.1%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코오롱스포츠」가 4773억원으로 36.4%, 「케이투」가 1542억원으로 11.8%, 「트렉스타」가 617억원으로 4.7%를 차지하는 등 아직 내수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의 다양성은 급 신장한 시장 볼륨화에 비해 협소하게 나타났다.
국내 최대 슈즈 멀티숍 ABC마트에 따르면 “「머렐」 「파타고니아」 「트렉스타」 「킨」 등의 브랜드들이 현재 홀세일 시장으로 유통되고 있다”며 “정통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의 경우 소비자들의 구매가 확대 추세이긴 하나 아직 전개사에서는 리테일 유통에 집착하는 등 제한적인 유통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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