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수입 이너 브랜드가 성장을 위한 기반 확보에 나섰다.
빅토리아즈컬렉션은 최근 프랑스 이너웨어 「까샤렐」의 라이선스권을 획득해 볼륨 영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에프앤엘은 「쌍텔토마스」 「엘브리나」 「에프터에덴」등 다양한 브랜드를 도입했다. 「캘빈클라인」「비브이디」등도 스윔웨어, 키즈·프리틴 라인을 매장내에 구성하는 등 영업 효율 높이기에 나섰다.
전문가들은,“수입 브랜드는 물량 한계가 매출 저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다이렉트 상품 공급이 가능하거나 자체 제조권을 확보하거나 다양한 상품을 통일감 있게 구성해 낼 수 있는 매장 엠디력이 요구된다”고 조언한다.
빅토리아즈컬렉션(대표 권영규)은 「까샤렐」 국내 전개 라이선스권을 최근 획득했다.
이 회사는 「까사렐」라이선스 취득에 따라 안정적인 볼륨 기반을 가져갈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 회사는 까사렐 란제리에 수입 자재를 70% 이상 쓰는 등 본사 제품과 유사하게 가져가며 가격은 저렴하게 풀어낼 계획이다.
이 회사의 박의규 부장은, “제조권을 가지지 못하면 단가 싸움에서 질수 밖에 없다. 「까샤렐」도입으로 볼륨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봄까지 국내 타업체도 「까샤렐」을 병행 수입하게 되겠지만, 내년 추동부터는 자사에서 「까샤렐」을 독점 취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한 「갭」「바나나리퍼블릭」등 유명 브랜드의 아우터를 매장내에 구성하고, 하반기에는 80평의 대형 멀티숍을 서울·부산 등에 구성할 계획을 잡는 등 차별화된 모델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이 매장에는 멀티숍 르바디에서 전개한 상품군 외에 수영복, 바디용품, 각종 액세서리 등을 전개할 계획.
에프앤엘(대표 이재민)은 멀티숍‘비바치타 인티모’에 「드레스코드」 「엘브리나」 「에프터에덴」을 비롯해 「레오니사」 「메리-무라」를 새롭게 도입했다. ‘비바치타 인티모’는 현재까지 총 6개점이다.
또한 에프앤엘은 고급 조닝 공략을 목표로 지난해 하반기‘프리즘 바이 비바치타’를 오픈, ‘겐조’, ‘블루마린’, ‘까샤렐’, ‘알베르따 뻬리띠’ 등 명품만을 선별, ‘비바치타 인티모’와 완전 이원화시켜 소비자의 반응을 높이고 있다.비바치타는 올 상반기 신세계백화점 입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씨케이진코리아(대표 서병탁)의 「CK언더웨어」는 올해 대리점 영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 브랜드는 현재 백화점 35개, 대리점 12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백화점은 3, 4개점을 추가로 마무리하고 대리점을 30개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CK언더웨어」는 가두상권을 위해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군을 제시할 계획으로 지난해 말 선보인 주니어 라인‘초이스 캘빈클라인’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 ‘초이스’라인은 성인물보다 10% 가량 가격이 저렴하고 사이즈가 다양해 20, 30대까지 폭넓은 소비층을 흡수하고 있는 것이 특징.
이 회사의 김정관 차장은,“‘초이스 캘빈클라인’이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까지를 타겟으로 하지만 실구매자는 20대 중후반까지 다양하다. 가격대를 조금 낮추고 상품을 보강해 이들 또한 메인 타겟층으로 흡수할 전략이다. 또한 올 상반기에는 수영복도 선을 보이는 등 아이템을 다양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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