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덜트캐주얼 「올포유」가 과감한 정책 추진으로 체질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포유」는 지난 한 해 동안만 비효율매장 30개를 철수하고 40개 매장을 오픈하는 등 대대적인 매장 교체작업을 폈다. 특히 「올포유」는 이번 매장 교체작업을 통해 서울 지역 매장 오픈에 큰 성과를 거뒀다. 신당점 오픈을 시작으로 청량리·신정·화곡에 매장을 오픈했고, 홍제·창동·미아·연신내 등도 매장 오픈 계약을 체결하거나, 체결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김한흠 전무는, “어덜트캐주얼 시장의 성장 여파로 「올포유」를 비롯해 유사한 브랜드들이 효율은 생각지 않고 외형확대에만 치중해 왔다. 이로 인해 브랜드 전반에 거품과 비효율 요소가 많았다”며 “매장 교체작업은 이런 면에서 브랜드 전반의 거품을 제거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안에 추가로 비효율매장 10개를 철수하고 20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특히 중심상권은 물론, 효율이 높은 인구 12∼15만 명의 중소상권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비효율매장 교체가 본격화되면서 매출도 신장세를 그리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전년대비 75% 신장하더니 12월에는 122% 신장했다.
또 1월에도 130% 가량의 신장이 예상된다. 김 전무는, “통상적으로 매장을 교체하고 1년이 지나면 고정 고객들이 확보되고 인지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전년대비 20% 가량 신장한다. 지난해 3월부터 매장 교체작업이 진행된 것을 감안할 때, 3월을 지나면서 신장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포유」는 지난해 초 피에이티 성장의 주역인 김한흠 전무를 영입한 이후 대대적인 체질 개선작업을 펴왔다.
디자인과 영업 파트 핵심 인원을 전면 교체했고, 상품도 골프웨어 위주에서 성인 캐주얼웨어 전반으로 확대했다. 또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소싱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 올해부터는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대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도 펼 계획이다.
박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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