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하우스 마리엘라브루아니(Mariella bruani)를 보유한 네델란드 모기업이 파산을 신청하면서 이탈리아를 근거로 활약해온 Mariella Burani Fashion Group (MBFG)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사건은 이탈리아상업은행 Mediobanca가 부채가 심한 마리엘라브라니에 대한 자금 지원을 거둔다고 밝힌 후 이뤄진 것으로 마리엘라브루아니는 현재 법률적 자문을 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리엘라브루아니가 보유한 단독 부채가 4억9200만 유로에 달하는데다 모기업 BDH 의 부채 2000만 유로 중 마리엘라브루아니패션그룹이 감당해야 할 부채가 500만 유로에 달해 긍정적 상황 개선을 기대하기 힘든 상태다.
더구나 마리엘라브라니의 재정 담당 회사 Burani Priviat Holding이 법적 최소 자금에 못 미치는 부실한 재정 상황으로 청산에 돌입한 바 있어 마리엘라브루아니의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한다.
마리엘라브루아니는 지난 10년간 두 자리 숫자의 성장을 이루며 럭셔리 패션계의 총아로 떠올랐으며 밀라노 패션 라벨 밀라숀(Mila Schon)을 인수, 성장시킨 후 재매각하고 마진이 높은 가죽 및 패션 주얼리 사업에 집중하고 멀티 브랜드 및 글로벌 리테일 조직을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등 부채 해결 노력을 펼쳐왔다. <예정현 기자>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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