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즈비(대표 김진)가 전개하고 있는 「캠프뉴욕」이 지난 해 어덜트 캐주얼로 리뉴얼을 단행한 이후 기획 방향이 적중하며, 신학기 시즌 매출이 집중되던 쏠림 현상에서 벗어났다.
「캠프뉴욕」은 지난 해 하반기부터 상품 이원화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각기 다른 콘셉으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과거 캐주얼 가방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온 「캠프뉴욕」은 기존 ‘영’한 고객들이 온라인 마켓으로 대거 유입한 것을 고려해 백팩 등의 가방은 온라인에서 집중 판매하고 있다. 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20, 30대의 직장인들을 위한 심플하면서 트랜디한 가방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어덜트 라인을 선보인 이후 신학기 시즌 연 매출의 50% 이상이 집중되던 형상에서 벗어나 매월 매출이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상품 소진율 역시 상황이 한결 나아졌다. 김준연 대리는 ”리뉴얼 이후 매장 내 연령층이 다양해졌다”며 “동성로의 경우 기존의 고객들을 유지하는 동시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들이 인기를 끌기 시작해 에이지 타킷이 훨씬 넓어졌다”고 말했다.
현재 어덜트 라인은 남성 30%, 여성 70%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소비를 원하는 남성 고객들이 매장을 많이 찾는다. 여성 점차 고객들이 늘고 있어 직장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양민 기자>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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