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GM컴퍼니(대표 이진순·사진)가 지난 1일자로 창립 5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0년 2월 삼성에서 분사해 11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GSGM은 창립 5년 만에 임직원이 130명으로 늘어났다. 또 당시 20여 개 점포는 300개를 넘어섰으며 지난 5년 간 납부한 법인세가 25억원에 이른다.
특히 이 회사는 캐주얼 브랜드 「체이스컬트」를 비롯, 트렌디 캐주얼 「라이츠」, 아동복 「오션스카이」, 유아복 「하임벨」, 골프웨어 「벤트글래스」, 액세서리 「쥬바체」 등 6개 브랜드에서 연간 1천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중견 패션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 GSGM소싱, GSGM물류, GSGM아웃렛 등의 자회사를 통해 패션사업에 필요한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이진순 사장은 지난 1일 가진 기념식에서, “삼성의 그늘에서 벗어난 창립 초기에는 기업의 인프라와 신뢰가 없어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창립 당시 같이 시작했던 11명을 비롯한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GSGM이 가능했다. 특히 출범 초기 인간적 신뢰만으로 제품을 생산해 준 협력업체와 우량 점포를 개설해 준 대리점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GSGM은 오는 2010년에는 매출 3천억원, 경상이익 300억원 목표를 세웠다.
이진순 사장은, “외형보다는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진 패션 전문기업이 목표이다. 특히 무차입흑자경영 실현을 통해 보다 품질 좋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기업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GSGM은 설립 이후 5년 연속 무차입흑자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이진순 사장은 올해는 내부 시스템 정비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또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유통망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등 세계적인 패션 기업으로 성장할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GSGM컴퍼니는 지난 1일 아미가호텔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리점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GSGM은 20여 명의 협력업체와 30여 개 우수 대리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30여명의 우수 직원들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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