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캐주얼 백 최강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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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씩 신장 「키플링」 작년 440억 달성

2010-01-18 오전 10:49:58

리노스(대표 노학영)에서 전개 중인 고감도 패션 캐주얼 백 「키플링」이 지난 3년간 매년 10%대의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수입 캐주얼 백 시장의 강자로 입지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지난 2003년 론칭해 올해로 8년차를 맞는 「키플링」은 2007년 341억원, 2008년 약 15.8% 성장한 3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환율상승에 따른 유가인상, 원부자재가 인상 등으로 인한 원가상승의 악재 속에서도 약 11.4% 신장해 440억원을 매출을 올렸다. 이러한 매출 상승은 백화점, 면세점, 자사 온라인 쇼핑몰 위주의 매장을 전개하고 있는 「키플링」이 60~64개로 유통망 수의 변화가 거의 없는 것을 고려했을 때 더욱 괄목할 만한 성적이라 할 수 있다. 1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높은 재구매율을 자랑하는 「키플링」은 전체의 83%를 차지하는 베이직 라인에 시슬리, 트루디, 알바 등의 신규 아이템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시티, 락헤븐 라인 등 유러피안 느낌의 시크함이 돋보이는 신규라인을 확장해 새로운 고객 창출에도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한국형 제품인 유니, 서울과 같은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매출 증대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이다. 올해에는 가벼우면서도 여성스런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가죽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죽 라인은 컬러풀한 색상의 제품이 주를 이루게 되며 가격은 30만원 선이다. 한편 리노스는 「키플링」에 이어 어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이스트팩」을 론칭하며 2010년 매출 목표를 550억원으로 설정했다. 「키플링」 484억원, 「이스트팩」 66억원의 매출 목표를 설정하고 명실공히 수입 캐주얼 가방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이스트팩」은 「키플링」 매장에서 숍인숍에서 전개되고 있으며, 현재 10개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또 이달 안에 자사 「이스트팩」 쇼핑몰을 오픈하고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는 동시에 바이럴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양민 기자
ky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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