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올리(대표 최윤준)가 전개 중인 「에고이스트」의 내실 경영이 돋보이고 있다.
이 브랜드는 지난 해 여성복에서 530억원(75개점 기준)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대비 23%의 신장율을 기록했다. 13개점이 하반기에 오픈한 것을 감안하면 점포별 신장율은 이보다 더 높다.
이 회사 김기택 상무는 “주요 백화점 매출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해 신규 오픈한 매장이 안착함에 따라 올해는 600억원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5개 가두점의 신장율이 평균 이상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는 가두상권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고이스트」는 올해는 가두점을 5개 이상 늘려 전체 가두점을 30개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백화점에는 이번 봄에 AK 분당점과 현대 목동점에 신규 입점한다.
특히 가두점은 여성복 외에도 이너웨어, 액세서리 등을 복합으로 구성한 토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 상무는 “수도권 내 가두점은 132~165㎡(40~50평)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이 점포 내에는 지난해 출시한 이너웨어를 비롯 신발, 가방, 모자 등 액세서리 비중을 확대함으로써 매장별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패션성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너웨어는 올 들어 기능성을 크게 보완함으로써 전문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해 출시한 「에고이스트 이너웨어」는 1월 현재 34개점을 운영중이며, 올 연말까지 80개점으로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볼륨화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가두상권 내 단독매장 위주로 유통망을 전개함으로써 이너웨어 전문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어필하겠다는 것이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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