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간판 ‘베스띠벨리’ 제2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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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론칭 20주년 맞아 젊은 감각으로 BI 교체 공격경영 선언

2010-01-18 오전 11:32:08

단일 브랜드 최초로 매출 1000억 시대를 연 여성복 대표 브랜드 신원(대표 박성철)의 「베스띠벨리」가 올해 론칭 20주년을 맞아 제2도약을 위한 일대 혁신에 나선다. 「베스띠벨리」는 지난 13일 마포 본사 1층 에벤에셀홀에서 2010년 사업 설명회 및 S/S 시즌 패션쇼(사진)를 갖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품력 및 유통망 확대·마케팅 강화 전략 등을 발표했다. 기존 점주 및 개설 희망 점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강희석 사업부장은 “론칭 20주년을 맞아 전면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브랜드 BI 교체와 매장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를 전체적으로 리플레쉬 시켜 브랜드 전통을 지켜나가면서도 끊임없는 신선함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브랜드로 변화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획 MD와 액세서리팀을 증원하고 컬러리스트를 신규 채용하는 등 지난해 19명으로 운영하던 상품기획 인력을 30% 이상 증가시킨 25명으로 운영해 상품력 강화와 품질 강화에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패션쇼에서 베스띠벨리는 모던 감각의 캐주얼 라인 제품을 새롭게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대리점 80개 백화점 35개로 총 115개의 매장을 전개하고 있는 「베스띠벨리」는 올해 150개의 유통망을 확보해 전년 대비 40% 이상 신장한 7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백화점 파트의 외형 매출 증가 보다는 안정화와 내실위주의 정책을 현행대로 유지하고, 대리점 유통망 증가와 함께 외형 매출과 수익 위주의 브랜드 내실화를 노리고 있다. 「베스띠벨리」는 백화점의 단품 구성을 35~40%대로 유지하고, 대리점은 45~50%대로 확대해 다양한 착장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연간 생산금액(tag가 기준)을 1,400억원으로 잡아 전년 대비 41%이상 증가한 물량으로 브랜드를 운영하고 적극적인 매장 인센티브제와 시즌별 다양한 고객 사은 행사를 통해 매장 활력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을 발표해 점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전속 모델 이나영을 이용한 스타마케팅을 강화하고 다양한 광고와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을 밝혔다.

김동준 기자
donzuna@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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