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굽은 불편하다는 편견을 깨고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하는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루나슈비」가 세계적 규모의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루나슈비」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홍콩 월드부띡, 23일에서 26일까지 개최되는 파리 프레타포르테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40여 가지의 F/W 시즌 신제품을 선보이게 되며, 보석 장식이 많은 화려하고 엘레강스한 콘셉이 주를 이룬다. 또 한국을 콘셉으로 한 2가지 상품을 출시해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루나슈비」는 1월 해외 전시회 참가를 시작으로 국내 오프라인 판매를 중단하고 해외 영업에 집중한다. 반면 ‘롯데닷컴 디자이너 전문관’을 비롯한 온라인 판매 채널을 유지할 계획이다.
문지영 대표는 “오는 F/W 시즌에는 중국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며 “수출을 통해 해외에서 입지를 다진 후 국내에서 다시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로 볼륨화 작업에 들어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루나슈비」는 고급스러운 소가죽 소재의 바디와 굽이 높아도 불편함이 없는 과학적인 힐을 통해 가볍고 편한 구두를 지향하고 있다. 디자인 역시 화려하지만 과하지 않아 어떤 스타일에도 자연스러운 매치가 가능하다. 또 리본, 플라워 장식을 활용한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도쿄 스타일의 슈즈, 맨하탄 풍의 모던한 슈즈, 쉬크한 이탈리아 스타일의 슈즈 등 다양한 스타일을 출시하고 있다.
문 대표는 “2009년이 「루나슈비」의 도약기였다면, 올해는 안정화를 유지하는 동시에 해외 수출을 통해 결실을 이루고 싶다”며 “정상급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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