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브루노말리」가 지난 6일 하얏트 호텔에서 론칭 쇼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 시장 상륙을 알렸다.
브루노말리코리아(대표 정태선)가 올 봄부터 소개한 제품은 명품에 대한 고리타분한 고정관념을 갖는 고객에게 신선한 청량감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어번 클래식을 메인 콘셉으로한 「브루노말리」는 지난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된 에르네스토 에스포지토의 유니크한 감각과 에너지가 더해진 제품들은 컨템포러리의 밝고 경쾌한 라이프스타일 이미지가 강조됐으며, 장인 정신이 살아있는 명품 브랜드로서의 밸류를 함께 과시했다.
에르네스토 에스포지토는 「세르지오 로시」, 「마크 제이콥스」 등 유명 브랜드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실력파로 알려져있다.「브루노말리」는 100% 이탈리아 본사 직수입으로 운영되며 3040세대의 사회적 지위와 소비주도권을 가진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고품격 명품 브랜드로 포지셔닝 할 계획이다.
주요 상품은 여성 핸드백을 중심으로 여성구두, 지갑, 벨트 등의 잡화류로 75만원~150만원대의 가격대를 형성한다.매장 콘셉 역시 현지 인테리어 및 디자인을 도입해 이탈리아, 일본 등의 럭셔리한 매장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론칭쇼에는 미케레조노 브루노말리 이탈리아 본사 대표가 직접 참석해 한국 진출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미케레조노 브루노말리 대표는 “현재 일본, 중국, 싱가폴 등 아시아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전개로 「브루노말리」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서 더 큰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고 밝히고 “한국 역시 아시아 시장의 성공적인 선례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큰 기대를 나타냈다.
현재 「브루노말리」는 전 세계 명품 매장의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탈리아 6개 플래그 쉽 매장을 비롯해 전세계 40여 개국에 리테일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출 볼륨이 가장 큰 남성, 여성 슈즈의 매출은 지난해 800억원에 해당한다.
특히 일본에서는 25개 고급 백화점에서 명품 브랜드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강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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