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차세대 주자 전진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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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글」「아이더」「마운틴하드웨어」 등 출격

2009-12-24 오후 4:58:16

내년 대기업, 패션 중견 기업의 아웃도어 신규 브랜드 진출이 속속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 아웃도어 리테일 비즈니스의 노하우를 축적한 볼륨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차세대 브랜드가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제2성장 동력으로 시작된 차세대 브랜드의 도약은 성숙 단계에 있는 아웃도어 시장에서 볼륨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콘셉과 마케팅으로 선두 브랜드 못지 않는 엣지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2005년 국내에 론칭한 골드윈코리아의 차세대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은 내년 본격적인 대리점 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158년의 전통성과 친환경 아웃도어 정신이 강조된 브랜드로서 그린 세대를 대변하는 젊은 층 및 유러피언 감성의 아웃도어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본격적인 백화점 영업에 주력, 핵심 상권의 주요 백화점에 입점을 알린 「에이글」은 내년 대리점 유통을 통해 대중들에게 폭 넓은 인지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 젊은 영 쇼퍼들에게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었던 러버 부츠 등 「에이글」 만의 유러피언 감성과 패션 아웃도어의 아이콘을 대변할 수 있는 새로운 히트 예상 아이템 제시 등 공격적인 브랜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투코리아의 「아이더」는 메인 브랜드 「케이투」보다 영한 30대 타깃의 젊은 아웃도어, 유러피언 감각의 패션성 높은 아웃도어를 지향하고 있다. 현재 81개 유통망을 보유, 내년 90개 이상 볼륨화 작업에 착수하는 「아이더」는 올해 30% 신장률에 이어 내년 400억원의 매출액을 목표한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의 「마운틴하드웨어」는 올해 52개 유통망에서 내년 10개를 추가할 방침으로 꾸준한 브랜드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290억원으로 마감할 예정인 「마운틴하드웨어」는 아웃도어 매니아부터 고부가 디자인 및 기능성에 대해 소구력이 높은 젊은 엘리트 층까지 폭 넓은 고객 층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강지선 기자
jskang@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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