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은 이너시장 연말까지 시끌
가+
가-
「에너지온」 중단… 「빅토리아시크릿」은 또한번 해프닝

2009-12-18 오후 4:05:20

이너웨어 시장이 또 한번 들썩이고 있다. 올해 초 패션 내의 신규 론칭 붐이 일어나면서 패션 업계에서 유독 주목 받았던 이너웨어 시장이최근 브랜드 전개 중단과 수입 브랜드의 진출 해프닝 등으로 다시 한번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해 말 합리적인 가격과 고퀄리티로 20대 초반을 겨냥해 론칭한 이너플랜의 「에너지온」이 결국 1년만에 전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은 매출 부진과 다 브랜드의 비효율적인 업무 구조를 정리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로써 업체는 최근 인수한 수입 란제리 「트라이엄프」에 힘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온」은 현재 대리점 4곳을 포함해 15개의 유통망을 전개하고 있으나, 내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매장을 정리하거나 「엘르이너웨어」로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너 업계의 주요 관심 대상이 되고 있는 「빅토리아시크릿」의 국내 진출에 대한 여부는 올해에도 해프닝으로 끝이났다. 이달 초 일부 스포츠 신문과 경제지 등을 통해 보도되었던 VS인터내셔널의 「빅토리아시크릿」 국내 진출은 업체 측의 번복으로 일단락 됐다. 지난 5월에도 비수인터내셔날이 「빅토리아시크릿」의 전개를 준비했으나 매달 일정금액 수주에 대한 압박과 투자 결렬 등의 이유로 전개를 포기한바 있다. 한편 이너웨어 업계에는 내년에도 여러 업체들의 도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올해 론칭한 브랜드들의 다소 부진한 모습에 후발 업체들이 주춤하는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L 업체는 여성복 라인 확장 개념으로 이너웨어를 선보이려 했으나 결국 당분간은 전개하지 않는 것으로 일단락 지었으며, 내년 론칭이 예상되던 A 업체도 중장기적 계획으로 이너웨어 출시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영실 기자
jang@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 내년 수입 란제리 열풍 불듯
• 제이씨물산, 새해 500억 목표
• 남성 이너 ‘수한’ 전개
• ‘코데즈이너’ 연말 오픈복 터졌다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