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가방, 슈즈 등 단일 액세서리 상품으로 구성된 잡화 편집 매장이 늘고 있다. 명동 상권을 중심으로 잡화를 중심으로 한 편집 매장이 고객들에게 신선한 상품 구성과 ‘펀’한 요소를 가미해 20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에스피와이디자인그룹(대표 방영덕)은 명동 상권에서 슈즈 멀티숍 ‘스파이’와 잡화 중심 멀티숍 ‘슈퍼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파이’ 매장은 20대부터 30대 초반을 메인 고객으로 스니커즈에서 어그부츠까지 트렌디한 슈즈를 한곳에 모았다. 또 다른 매장인 ‘슈퍼러버스’는 저렴한 상품부터 100만원대 이상의 고가 상품까지 가격폭을 넓게 구성해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힌 것이 강점이다.
RXK(대표 이경태)는 지난 5일 모자 전문 셀렉트숍 ‘햇츠온(Hat’s on)’을 오픈했다. 99㎡(30평)대의 매장은 뉴에라와 볼컴, 헐리, 스투시, 빌라봉, 버튼, 플레이보이 등 30개 이상의 세계 유명 브랜드로 구성했다. 이 모든 컬렉션은 모자전문 MD와 디자이너들에 의해 미국, 일본 등에서 직접 바잉된다.
뉴에라로 대표되는 스포츠 캡 외에도 패셔블한 헌팅 캡류, 페도라, 컬러풀한 비니 등 스타일리쉬한 헤드웨어와 함께 겨울용 패션 액세서리인 머플러, 장갑 등도 구비되어 원스톱 쇼핑의 재미를 더해준다. 2호점인 홍대점은 명동과는 또 다른 리뉴얼로 구성되는 등 향후 매장마다 특색을 달리해 운영할 계획이다.
윤영태 ‘햇츠온’ 본부장은 “오픈 6일만에 17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향후 주력 상품이 뉴에라의 추가 입고와 바잉만 잘 이루어진다면 매출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문을 연 ‘테이커스트릿’은 신발, 모자를 중심으로 한 편집 매장이다. 「캠프뉴욕」 「캉골」 「티레벨」의 등이 입점해 있는 이 매장은 20대 초반을 메인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라이프 스타일 숍을 표방하고 있다. 오픈 초반에는 스트리트 브랜드를 중심으로 잡화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나 시즌성을 고려해 의류도 일부 판매하고 있다.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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