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로브스키, 주얼리 시장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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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본점 2억, 신세계 강남점 1억8천 매출

2006-02-15 오후 4:50:22

스와로브스키코리아(대표 황선준)의 「스와로브스키」가 주요 백화점에서 매출 1위를 달리며 주얼리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스와로브스키」는 최근 3개월 간 롯데 본점 2억원, 신세계 강남점 1억8천만원, 현대 코엑스점 1억6천만원, 갤러리아 웨스트에서 1억5천만원의 월평균 매출을 올리며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밖에 현대 목동·신천점과 대구 대백플라자, 롯데 잠실점도 1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현대 코엑스점은 실평수 2평의 공간에서 1억6천만원을 올리며 백화점내 평당효율이 가장 높은 매장으로 꼽혔다. 「스와로브스키」는 41개의 백화점과 15개의 면세점에서 지난해 32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8%의 매출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전숙 팀장은, “「스와로브스키」는 골드나 실버가 아닌 크리스털이란 소재로 고객에게 주목받고 있다. 주얼리뿐 아니라 핸드폰 액세서리, 홈 액세서리, 백·지갑 등의 잡화, 시계까지 다양한 상품구색도 고객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이라며 “10만원 안팎의 이어링과 넥레이스가 고객들에게 어필하면서 크리스털 하면 떠오르는 고가의 이미지를 많이 완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주얼리 라인이 전체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핸드폰 액세서리·홈 액세서리·지갑·가방 등이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다. 이어링이 가장 많은 40%의 매출을 차지, 클래식 라인의 스터드형이 인기 있으며 메인 가격대는 5∼10만원대다. 38%의 매출을 차지하는 넥레이스는 하트, 십자가, 스완 모양의 크리스털 펜던트가 반응이 좋다. 고객의 대부분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여성으로, 선물용으로도 많이 찾는다. 한편, 「스와로브스키」는 2005년 봄·여름 시즌에 ‘트로피컬(Tropical)’이라는 테마로, 새로운 크리스털 컬러와 커팅을 선보인다. 산호·연어·모랫빛을 형상화한 터키석블루와 오션블루 컬러에 크리스털로 하이라이트를 준 디자인으로, 여름의 시원함을 느끼게 했다. 소재는 자개와 사암, 산호 또는 각도에 따라 다른 빛을 내는 가오리 같은 특별한 소재와 우아하고 매트한 소재가 대조적이면서도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또 열대 테마에 악센트를 주기 위해 넥레이스와 브레이슬릿에 불가사리, 해마, 조개와 해초 등 바닷속 모티프의 참을 달아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김민정 기자
km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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