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류BG(대표 정세혁)의 「게스」가 지난달 27일 명동 플래그십숍에서 ‘패리스 힐튼’을 테마로 한 이색적인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시즌부터 ‘게스 걸’로 활약하고 있는 패리스 힐튼은 재벌가의 상속녀이자 패션 아이콘으로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 이번 행사는 그녀의 자선전과 광고 비주얼 전시를 비롯, 광고 촬영시 그녀가 입었던 의상과 이번 시즌 선보이는 핫 라인 일부를 트렁크 쇼로 선보였다.
「게스」는 이번 시즌 美 캘리포니아의 강렬한 태양을 연상시키는 ‘섹시’하고 ‘펀’한 스타일을 유러피안 테이스트로 풀어낸 고감도 캐주얼 라인을 제안했다. 여성라인은 봄날의 이미지를 ‘데이드림(Daydream)’이라는 테마로 풀어 보다 여성스럽고 섹시한 스타일로 선보였다. ‘로드 트립(Road Trip)’을 테마로 한 남성라인의 경우 기존 스타일에서 절제된 트렌디 감성을 추구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컬러는 오렌지, 핑크, 옐로우, 그린 등 팝(pop)적인 컬러를 적극 수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오피스에이치의 황의건 이사는, “「게스」는 유럽에 근간을 둔 미국 브랜드라는 점에서 브랜드 밸류를 위한 코드와 매스마켓을 상대할 수 있는 장점을 태생적으로 두루 갖춘 브랜드”라며, “이번 시즌 ‘게스 걸’인 패리스 힐튼을 적극적으로 노출해 핫(Hot)한 진 브랜드로서 「게스」를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게스」는 게스 마니아를 위한 프리미엄 라인인 ‘게스 이태리’ 라인을 이번 시즌부터 매장내에 출시하는 등 상품구성 면에서도 확실한 차별화 전략을 꾀해 나갈 방침이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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