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샵’ 매장 대형화로 스케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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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7 오후 3:30:25

현우인터내셔날(대표 이종열)의 여성복 「르샵」이 지난 20일 대전 엔비 백화점에 365㎡(110평)짜리 대형 매장을 오픈했다. 「르샵」의 105호 매장인 대전 엔비점은 르샵 캐주얼, 르샵 블랙, 르샵 진 & 스포츠, 액세서리 라인 등 다양한 라인 익스텐션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스타일과 컬러, 사이즈별 상품을 최소 2~3피스씩 매장에 비치해 고객들의 셀프 초이스(SELF CHOICE)를 가능케 했다. 또 고객의 셀프 초이스와 셀프 코디네이션에만 의존하고 있는 해외 SPA들과 다르게 상품군별 전문 매니저를 두어 고객의 착장 단계에서 어드바이스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판매촉진 운영방식을 적용했다. 매장에 비치된 20여개의 마네킨에는 라인별 주 단위 새롭게 공급된 아이템들의 코디네이션이 입혀지며, 각 마네킨 옆에 연출된 상품 코너가 운영된다. 이에 앞서 「르샵」은 지난 17일에는 원주에 148㎡(45평) 규모의 가두 대리점을 오픈하는 등 매장 대형화에 주력하고 있다. 브랜드 출시 이후 글로벌 SPA 브랜드와 견줄 수 있는 지속적인 라인 익스텐션을 진행한 「르샵」은 상품력은 물론 매장 환경에서도 스케일을 보여주는 등 국내 대표적인 SPA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이 회사 정영호 이사는 “중국 베이징 임가공 공장을 통한 실시간 생산과 지난 9월부터 곤지암에서 가동중인 완성센터에 이어 매장 대형화는 SPA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과정이다. 내년에도 매장수 확대보다는 단위 매장별 매출 극대화와 효율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3개점에서 600억원을 기록했던 「르샵」은 올해는 106개점(연말 기준)서 10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110개 점포에서 1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정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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