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정과미래(대표 박이라)가 캐주얼 시장의 리딩 컴퍼니로 발돋움하기 위해 야심찬 2010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회사의 모태 브랜드 「니」는 2009년 하반기부터 아메리칸 트래디셔널의 정통성을 담은 BI 리뉴얼부터 디자인실 김용은 부장 영입 등 브랜드 리프레시를 위한 발판을 만들고 있다. 이를 토대로 2010년에는 미국 동부의 아이비리그를 모티브로 젊고 스포티하지만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는 아메리칸 트래디셔널을 제안한다. 여기에 세련되고 베이직한 스타일로 구성되는 영 클래식 감성을 지닌 캠퍼스 라인과 실용적이고 스포티한 감성이 럭비라인이 구성될 예정이다.
‘실용명품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크리스. 크리스티」는 2010년을 통해 라인 익스텐션과 함께 원트루(One-true) 아이템을 중심으로 상품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하반기에 는 뉴욕컬렉션에 참여하며 활동중인 빅토리아 홍과 함께 퍼플 컬렉션 라인을 출시한다.
빅토리아 홍의 하반기 컬렉션은 모던 시크를 주제로 수입 소재, 파리 패턴사의 정교한 재단을 통한 꾸띄르적인 감성을 선보인다. 퍼플 컬렉션 라인과 함께 베이직 라인을 통한 블랙 라인 전개 및 저렴한 가격대를 위한 화이트 라벨이 구성되어, 다양한 가격대 구성을 통한 볼륨화된 소비자층 흡수와 함께 유통 볼륨화 정책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니」와 「크리스. 크리스티」는 올해 매출 목표의 97%를 달성해 1000억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니」는 부진 매장들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정책을 통한 운영 매장의 효율화를 꾀했고 부진 매장의 평당 매출을 24% 끌어올렸다. 「크리스. 크리스티」는 시즌별로 원트루 아이템이 히트를 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봄 가을에 주로 팔린 원트루 트렌치는 92% 판매율을 기록했고, 넌시즌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원트루 셔츠와 함께 겨울 시즌 들어서는 원트루 코트가 힘을 발휘하고 있다. 정승원 전무는 “세정과미래의 두 브랜드에게 2010년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니」와 「크리스. 크리스티」는 B.I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구축할 것이다.
「니」는 TD로의 회귀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 할 것이고, 「크리스. 크리스티」는 라인 익스텐션의 기반을 잡는 브랜드 밸류 업의 한 해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두 브랜드 모두 BU체제하에서 극대화를 꾀할 내부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두 브랜드 모두 BU 체제로 전환하고 인력운영 및 업무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정명 기자
kjm@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